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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믿음(정이철 목사)측 조덕영 박사, 신학자로서의 무책임한 발언 논란

Good-Faith 2016. 11. 19. 06:52

바른믿음(정이철 목사)측 조덕영 박사, 

기본연구자세가 결여된 신학자로서의 무책임한 발언 논란


(바른믿음측 찬조연사 조덕영 박사)


바른믿음측 조덕영 박사께서 얼마전 정이철 목사가 주최한 '김성로 목사와 부활복음을 악의적으로 왜곡, 비판하는 세미나에 논평자로 참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른믿음(정이철 목사) 싸이트를 통해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 진단"이라는 제목으로 논평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논평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신학자로서 의심을 하고 비판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덕영 목사의 논평이 심각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이유는 바로 연구자세가 심각히 결여된 비평자세의 부재와 기독교 윤리를 무시한 신학자로서의 무책임한 발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이재위 목사(남침례 대책위원장)께서 조덕영 박사의 논평에 대한 반론을 제기해 주셨습니다. 역시나 조목조목 공감이 되는 말씀들이었습니다.

이재위 목사님의 말씀을 제 나름대로 간단히 요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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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조덕영 박사는 정이철 목사측(논평에 참고하셨다는 5명의 목회자들 중에 정이철, 림헌원, 이참모 목사 세명은 약 1년여 전부터 적극적으로 김성로 목사를 사악한 이단이라고 일반적으로 단정하며 주장했던 사람들이고 나머지 두분도 객관적인 검증이 아닌 정이철 목사의 일방적인 주장에 편승되어 객관성이 떨어진 인물들이라 사료됩니다)에 의해 왜곡, 편집된 짜집기 자료나 주장만을 가지고 논평을 한 것 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평자의 기본적인 태도는 비평되지 않은 일차자료를 가지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며 저자의 전체적인 의도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러한 신학자로서 비평자가 취해야 할 기본적인 자세의 부재가 드러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번 부활복음 신학적 토론 논평자로 참석한 조덕영 박사께 신학자의 양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김성로 목사의 설교들과 칼럼, 책자들, 간증들을 정독하여 본 적이 있습니까? 만약 객관적인 자료를 검토하지 않았다면 조덕영 박사께서 아무리 신학박사지만 김성로 목사를 비평할 자격이 없다고 사료됩니다. 이 의견에 동의 하십니까?




둘째, '부활 아닌 오직 십자가가 살린다, 부활 구호가 절대로 인류를 살리지 못한다'라는 표현은 속죄론적 관점에서는 맞는 표현이지만 구속의 이중적 의미에서는 바른 신학적인 표현이 아닙니다. 구속론적인 관점에서 바른 성경적 표현은 인간을 살리는 것 즉 죄에서 죽고 완전한 자유로운 삶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완성된다고 표현해야 편협적이지 않는 포괄적인 바른 구속론적 표현이라고 사료됩니다.


김성로 목사는 부활을 주문처럼 외치는 것이 아닌 부활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 증거하는 것입니다. 조덕영 박사의 견해대로 인간의 속죄는 십자가를 통해 이루어짐을 부정할 목회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인간의 속죄를 이루신 예수가 하나님이시며 그리스도이심을 믿을 수 있는 객관적인 최고의 증거는 부활사건이라는 것을 김성로 목사가 강조하는 것입니다.


김성로 목사가 주문처럼 부활구호를 외친다고 하는 것은 조덕영 박사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솔한 판단(또는 정이철 목사측의 왜곡된 주장에 현혹된)에서 나온 주장이며 이에 대해 김성로 목사께 겸손히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김성로 목사가 유투브 설교에서 쓸데없이 십자가를 이야기한다며 십자가를 냉소적으로 취급하며 부활 신앙을 강조한다'라는 조덕영 박사의 주장은 안타깝게도 정이철 목사측이 일년이 넘은 기간 내내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편집했던 주장과 동일합니다.


김성로 목사의 전체적인 설교를 들으셨다면 그러한 주장은 하지 않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김성로 목사는 설교에서 자신은 절대로 십자가를 무시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십자가는 이천년 전 저주받은 로마 형틀이었지만 이 십자가가 능력이 있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 죽은 십자가이기 때문이며 이 엄청난 진리를 증거할 수 있는 가장 큰 사건은 역사적 부활사건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또한 김성로 목사가 주장하는 부활은 기독교 변증학적 관점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역사적 부활입니다. 조덕영 박사의 논편을 분석하면서 박사께서는 부활의 개념부터 먼저 분명하게 정리하시고 다시 토론에 임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부활의 강조가 어떻게 십자가를 대적한다고 생각을 할 수 있은지가 오히려 미스테리합니다. 부활의 강조는 오히려 십자가를 재조명하며, 십자가의 큰 사랑을 확증하여 풍성하게 합니다.

조덕영 박사께서는 김성로 목사의 전체 설교와 자료들, 그리고 유투브 간증들을 보시길 권면드립니다. 그리고 다수의 목회자님들이나 신학자 분들이 왜 김성로 목사가 부활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 공감하고 지지하는지를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넷째, 조덕영 박사께서는 김성로 목사의 일부 표현에 대해 아직도 문제가 정리되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부활복음, 하나님의 피에 대한 김성로 목사의 표현이 삼위일체의 전유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결과라고 평가하셨는데 오히려 박사께서 삼위일체 전유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사료됩니다.


또한 김성로 목사는 이중제사를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오해를 살만한 부분에 대해선 이미 오래전에 수정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정이철 목사측에서는 주구장창 공격을 위한 왜곡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아십니까?


박사의 주장에 대해서는 이미 너무나 많은 반론글들과 자료가 넘치기에 그 자료들을 찾아보시길 권면드립니다.




결론

한국 기독교 이단 연구단체에서도 김성로 목사가 특별히 부활을 강조하지만 신학적으로 문제가 없고 건강한 교회라고 인정했고 한국 어떤 교단에서도 이단이라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유독 바른믿음 정이철 목사, 림헌원 목사, 이창모 목사만 자신의 주관적이고 편협적인 성경신학을 가지고 주장하고 있으며 필자(이재위 목사)는 바른믿음 정이철 목사와 측근들의 오류들을 반론했지만 지금까지도 신학적인 근거를 가진 객관적인 재반론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박사께서 김성로 목사의 신학을 논평한 신학자로 책임감을 가지시고 김성로 목사가 미숙한 신학인지 아니면 바른신학인지는 일차적 자료들을 충분히 정독/검토하고 춘천한마음교회 성도들에게 일어난 삶의 간증과 변화 그리고 그들의 입술을 통해 증거된 예수그리스도를 보기 원합니다.


그리고 정이철 목사가 주장하는 내용들이 왜곡편집된 사실이라면 조박사께서 정확한 근거 없이 김성로 목사를 이단으로 매도하고 논평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신학자의 윤리적 양심으로 김성로 목사께 겸손히 사과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신학자로서 얼마든지 논평할 수 있고 비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덕영 박사의 가장 큰 실수는 신학자로서 기본적인 일차적인 자료가 아닌 일방적으로 조작/비평된 자료를 가지고 정확한 사실을 근거하지 않은 경솔한 논평자의 기본적 자세의 부재라고 사료됩니다.


혹시 변론중에 조박사께 무례함이 있었다면 용서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필자(이재위 목사) 의 견해에 반론이 있다면 적극 환영합니다.




원문링크 : http://ikccah.org/6847


이재위 목사 / 남침례 대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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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은 바른믿음 정이철 목사측처럼 익명을 통한 인격적인 모독과 비난, 객관적이거나 사실이 아닌, 성경에 근거한 주장이 아닌 지극히 주관적인 편협된 주장들이 아닌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지극히 신학적인 반론이었으면 합니다)